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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일 경산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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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거대 AI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조도. 경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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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지역 특화산업과 초거대 AI를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기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형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확산 환경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1억 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총 258억 원(국비 111억 원, 지방비 120억 원, 기타 2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경북도, 경산, 포항, 구미 등이 주관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영남대, 대구대를 포함한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 3개 세부사업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세부사업 ‘초거대 AI인프라 구축사업’은 경산 지역에 초거대 AI 엔진, GPU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장비를 갖춘 마이크로데이터센터를 조성해 특화된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참여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두번 째 세부사업 ‘초거대 AI 융합 플랫폼 실증사업’은 △초거대 AI 기반 차량 어시스턴트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실증(경산) △악취 해결 플랫폼(포항) △방산품 설계·유지보수 서비스(구미)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실증을 거쳐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세번째 세부사업으로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사업’은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해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을 통해 양질의 산업인력 확보와 지역 AI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기반을 마련 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특화산업과 초거대 AI의 접목으로 미래산업 발전과 시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지역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스스로 빛나는 항성도시 경산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