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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 영해면 통합돌봄 한방의료봉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07 13:10 수정 2024.08.07 13:17

한의학과 학생과 두 차례 의료봉사

↑↑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학생들이 영덕군 영해면 통합돌봄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영덕 영해내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덕 영해 통합돌봄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영해면 통합돌봄 한방의료봉사 1차는 대구한의대 김상호 교수 외 한의사, 한의학과 학생 등 40여명, 영해면 통합돌봄 한방의료봉사 2차는 이봉효, 지선영 교수 외 학생 등 40여 명이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약 380여 명 주민을 대상으로 침, 뜸, 한약재를 활용한 치료 등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를 시행해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영해면 통합돌봄 한방의료봉사는 어르신 뿐 아니라 영해면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기시간 동안에는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전달해 지역주민이 새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진료를 받은 영해 주민은 “전 연령층이 필요한 건강상담과 진료를 단발성 한방의료봉사가 아닌 정기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봉사를 진행해 건강한 영해가 될 수 있도록 정기적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이봉효 교수는 “영해면 통합돌봄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어르신 뿐 아니라 지역내 아동, 청소년, 청년, 중년, 어르신까지 통합적으로 진료를 받아 올바른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영해가 될 수 있도록 한의학과 의료진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경북도, 영덕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영덕내에 저출생 대응·보육·복지·문화·체육 생활서비스에서 취약성을 보완하고, 교육과정과 지역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유입되는 청년 및 지역민에게 지역정주형 취창업 교육, 지역산업 성장, 인재양성, 글로컬 산학협력 등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구 소멸현상을 해소하고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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