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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강소특구 스타트업-대·중견기업 개방형 혁신 교류회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8.30 07:52 수정 2024.09.01 09:47

강소연구개발특구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상생의 장

↑↑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28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특구 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사업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타트업-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 교류회를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가 지난 28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특구 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사업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타트업-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 교류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교류회로 지난해 대웅제약, LG전자, SK에코플렌트가 참여해 바이오, 전자 분야 등 5개 대·중견기업 간 매칭이 성사돼 상생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의약품·의료기기·약물전달기술 등의 바이오 분야, AI·기후기술 등의 에너지 분야, 차량 컨텐츠·전기차(충전) 등의 모빌리티 분야, 배터리 소재 분야 등 4개 분야의 개방형혁신을 추진하는 대·중견기업과 포항강소특구 스타트업 간 상생 협력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 대표 대·중견기업 4개사 대웅제약, LS일렉트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LG에너지솔루션과 특구 내 스타트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 프로그램, 협력 방안 및 사례에 대한 발표로 1부가 진행됐다.

이어 2부는 특구 내 사전상담 신청 스타트업 16개 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사업 아이템 소개, 사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투자유치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1:1 파트너링 19건이 이뤄졌다.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이번 교류회 이후에도 대·중견기업 4개 사와의 온라인 미팅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중견기업 상생 교류회를 통해 기업간 상생발전이 결실을 맺기를 기원하며,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강소특구 2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 5주년을 맞은 포항강소특구는 창업에서 제조로 이어지는 기업육성전략과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투자유치액 296억 원, 매출액 166억 원, 신규 고용인원 134명 등 탁월한 실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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