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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전경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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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시에 주소를 두고 2024년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동에게 입학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한다.
올 3월 4일 영천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의 부모나 보호자는 11일~11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한 후, 20만 원을 영천사랑카드로 수령 할 수 있다.
수령한 입학축하금 카드는 영천사랑카드 가맹점 중 서적, 문구용품, 학원, 학습지, 종합의류·신발·가방 또는 스포츠 의류·용품 업종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초등 입학 자녀를 둔 부모 경제 부담을 덜어주면서, 지원금이 실제로 아동을 위해 쓰이도록 사용업종을 지정했다.
당초 입학축하금은 영천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가 작년 4월 제정되고 올해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2024년 상반기 지원 예정이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늦어지면서 9월부터 지원 가능하게 됐다.
최기문 시장은 “입학축하금을 통해 학부모의 가계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신청기간과 방법을 확인해 1학년 부모 모두 지원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초등학교의 협조를 얻어 1학년 신입생 학부모들에게 안내문을 전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