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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포항시, 추석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점검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06 07:57 수정 2024.09.11 06:44

↑↑ 지난 4일 지역 대형유통매장에서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선물세트 판매가 증가되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대형유통매장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명절 대비 집중적으로 판매가 급증하는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완구·인형류, 1차 식품(종합제품) 등 선물세트 위주로 진행되며, 포장 공간비율(제품별 10~35% 이하), 포장 횟수(2차 이내), 포장 재질에 대한 분리배출 적정 표시 기준 준수 여부를 판단한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최근 플라스틱 등의 폐기물 증가로 인한 문제가 많은 만큼, 제조·유통업체에서는 제품 포장 규칙 준수로 자원재활용과 환경오염 줄이기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며 “시민 또한 친환경 소비 생활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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