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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시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06 21:56 수정 2024.09.08 17:53

축사 악취 방지 대책 연구모임

↑↑ 영천시 축사 악취 방지 대책 연구회-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영천시의회 제공>

영천시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축사 악취 방지 대책 연구회'에서 관련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지난 5일 오후 3시 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종욱·이갑균·김용문·우애자 의원이 참석하였고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집행부 환경보호과, 축산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발표 내용과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발표에서는 화랑설화마을, 도계서원 등 주요 관광지 인근 돈사 12곳을 대상으로 농가별 악취영향을 예측한 시뮬레이션 결과와 국내 악취저감기술 현황 조사를 발표하였다. 이어 악취저감기술분석의 한 모델인 ‘발효 분뇨 순환시스템’의 국내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차례로 분석하고 마지막으로 제도적 악취관리방안 사례도 함께 제시하였다.

김종욱 대표의원은 “축사 가축분뇨에서 비롯되는 악취 발생으로 인근 관광지 운영과 지역 주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근본적 악취 해결책 발굴 및 이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등을 발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그리고 시정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도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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