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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 시제품제작 지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07 17:57 수정 2024.09.08 12:27

9~20일, 10개 사 내외 선발
기업 당 최대 5천만 원내 지원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경북TP 미래모빌리티육성본부가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김천시 지원을 받아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9~20일까지 시제품제작 지원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 사업은 향후 5년간 친환경 경량소재를 적용한 미래차 부품의 시제품제작 지원, 시험인증 및 해외 마케팅 지원, 물성DB 확보 등 자동차 부품기업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모집 대상은 친환경 경량소재를 적용해 국내 미래차 부품을 제조하는 중소/중견기업으로 김천에 소재한 기업은 우대(가점)사항이 적용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경북TP에서 최대 5000만 원 이내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또한, 희망기업에 한해 공동연구개발기관의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적용 부품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확보를 지원하며, 고등기술연구원은 친환경 알루미늄 소재적용 부품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확보를 지원하고, 케이모빌리티클러스터협회는 경북-울산 자동차 부품기업 간 광역교류회를 통한 상생 협업 지원과 친환경 경량소재 분야 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기술지도(자문), 해외 전시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추가 제공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TP 홈페이지(https://www.gb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부품 업체의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및 기술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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