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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시·경북도, TK통합 논의 속개 ‘한 달간 매주 실무회의'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07 18:31 수정 2024.09.08 16:38

행안부·지방시대위·대구시·경북도 4개 기관 간담회

↑↑ 왼쪽부터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난 6일 행정안전부·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 개최한 간담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을 계속 논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6월 4일 행안부·지방시대위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합의한 이후 약 3개월간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도해 통합방안을 마련하되, 통합자치단체의 종류와 광역-기초 간 관계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행안부와 지방시대위도 논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개 기관은 앞으로 약 한 달 동안 매주 실무 협의를 개최한다.

향후 대구시와 경북도가 통합방안에 최종 합의하면 통합 비용 지원 및 행·재정적 특례 부여 등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본격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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