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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인구감소지역 중기 금융지원 업무협약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9.10 13:17 수정 2024.09.10 13:42

NH농협은행 의성지부와 30억 규모 신속 지원

↑↑ 지방소멸대응 인구감소지역 기업 특례보증협약<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NH농협은행 의성지부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경기침체 심화와 고금리 상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30억 원 규모로,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대상기업 우대보증과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 등의 혜택을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직전 연도 매출액 20% 이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군은 대출이자 2%를 지원해 기업의 재정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구비서류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도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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