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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안동, 찾아가는 무장애 열린 관광 교육

조덕수 기자 입력 2024.09.25 07:45 수정 2024.09.25 07:45

다 함께 즐기는 안동을 위한 첫걸음

↑↑ ‘2024 찾아가는 무장애 열린 관광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들.<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지난 24일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경북콘텐츠진흥원 내 창조 아트홀에서 지역 관광산업 종사자와 문화해설사,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무장애 열린 관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이해도 제고, 관광 취약계층 유형별 서비스 대응능력 배양과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장애 환경을 직접 체험하면서 관광 취약계층의 불편을 공감하는 롤플레잉 교육과정을 통해,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및 관광 취약계층에 대한 유형별 서비스 제공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교육에 참석한 관광인프라과장은 “다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 도시라는 시정방침 아래 안동을 찾아주는 모든 이가 불편함 없이 안동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2024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6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올 연말까지 월영교, 선성현문화단지 일대에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2025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예움터 마을, 임하호수상레저타운, 계명산휴양림, 이육사문학관을 신청해 무장애 관광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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