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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1회 자유학기 실천사례 '1위'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04 20:02 수정 2016.07.04 20:02

경북도교육청이 교육부가 주최한 제1회 자유학기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교실수업개선 부문 1위에 선정됐다.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는 교육부가 교실의 변화를 선도하는 교원, 교육과정 운영 학교의 실천 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파급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대회이다. 이번 연구대회는 교실수업개선 분과와 자유학기활동 분과, 학교교육과정운영분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342편이 출품됐다.또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교원, 학교의 실천 연구 사례를 발굴하고 수업콘서트 등을 통해 우수 사례를 확산·보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교실수업개선 분과에서 전국 119편 출품작 중에서 1위(1등급, 옥산중 윤성원), 2등급 1명(포항항도중 교사 문영임), 3등급 2명(경주여중 수석교사 김숙희, 울릉북중 교사 김동익) 등 4명이 입상했다.아울러 자유학기활동 분과에서 2등급 1명(상주여중 교사 이경재), 3등급 2팀(양남중 교사 안금희, 문성중 교사 김태우, 김기동, 박영준), 학교교육과정운영 분과 3등급 1팀(울릉서중 교장 오민환, 교사 박희서, 신기훈, 이희진, 신성환, 손진우, 남유정, 곽동우, 윤지혜)이 입상했다.입상작들은 연구대회 네트워크(에듀넷, www.edunet.net) 및 자유학기제 홈페이지(http://ggoomggi.go.kr)를 통해 공개돼 자유학기를 운영하는 교사들의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경북교육청 김준호 중등과장은 "자유학기의 핵심인 교실수업의 변화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갖추게 된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음 학기, 다음 학년으로 그 성과를 연계하고 확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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