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늘은 소고기국밥 Day’행사 실시<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지난 27일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동기회인 경주82회 후원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늘은 소고기국밥 Day’행사를 실시했다.

‘오늘은 소고기국밥 Day’행사는 경주 82회 이진영 회장, 이동걸 봉사부장을 비롯한 40명 회원이 뜻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준비했다. 소고기국밥에 들어가는 한우를 비롯한 식재료 구입과 더불어 간식까지 준비하여 지역 장애인에게 대접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주 82회 회원은 지역장애인들이 식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테이블로 소고기국밥을 정성으로 대접했으며, 행사 뒷마무리까지 완벽 지원하였다.

또한 지역의 봉사단체인 선덕회(회장 김명란)가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하여 10여명의 회원이 소고기국밥 준비, 조리, 뒷정리를 함께 도왔다.

경주 82회 14대 이진영 회장은“경주 82회는 2011년 창단되어 40명 회원이 매년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주내 독거노인 지원, 저소득가정 연탄나눔, 아동보호시설 후원, 환경정화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회원의 뜻을 모아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오늘의 행사를 시작으로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함께 준비한 소고기국 한그릇으로 지역에 봉사하고자 하는 회원의 마음이 작게나마 전달되었다면 보람있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장 직무대리 김경희 사무국장은 오늘의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경주 82회 이진영 회장을 비롯한 여러께 감사를 전하고, 함께 조리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선덕회 김명란 회장과 회원에게도 인사를 전하였다.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정빈스님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평생교육 등의 종합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대학, 봉사단체, 기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