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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0 경산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위촉<경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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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지난 26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2040년 경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모집한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경산시가 기존의 하향식(top-down)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8월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총 53명이 선발됐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년 후를 목표로 시의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종합계획으로, 시민 참여단은 4주간 회의를 통해 산업·경제, 교육·복지, 문화·관광, 안전·환경, 도시주택·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산의 비전을 만들고 도시계획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 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시민참여단 최종 의견을 반영해 2040년 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중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도 개최 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 미래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참여단께 감사드리며, 지속 가능한 경산을 위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계획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기대한다”며 “참여단의 창의적이고 소중한 의견을 경산 도시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