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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35회 경주 후계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성료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29 08:30 수정 2024.09.29 13:18

농업 위기 속 새로운 가치창조 위해 농업경영인 결속 다져
500여 명 참여한 체육대회와 축하공연으로 화합의 장 마련

↑↑ 27일 서경주체육공원에서 열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 주관 ‘제35회 경주시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연합회 주관 ‘제35회 경주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7일 서경주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희망찬 경주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한농연’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농업경영인 가족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송종만 한농연 도연합회장, 농업인 단체장, 회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체육대회와 축하공연 등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먼저 전자바이올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및 우수회원 시상과 지난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강동면회 우승기 반환, 명량운동회, 장기자랑, 우승팀 발표와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형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연합회장은 “쌀값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 안정문제, 지속되는 이상기후, 영농 인력부족 등 어려운 농업현실속에서 농업인의 새로운 길을 찾는데 노력하겠다”며, “오늘만이라도 그간의 모든 근심, 걱정을 잊고 행복한 시간을 가져 달다”고 당부했다.

주낙영 시장은 “농업과 농촌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의 한결같은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농업인을 위한 정책 발굴,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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