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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소방본부, 전국 구급전문교육사 강의 경연 ‘전국 1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29 09:02 수정 2024.09.29 13:41

‘척추 외상 고정’내용 및 강의 전개 체계성 높은 평가
2023년 5회 전국 경연대회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

↑↑ 구급전문교육사_강의_경연대회_1위<경북도 제공>

경북 소방본부가 지난 2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전국 구급전문교육사 강의 경연대회’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받았다.

전국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경연대회는 구급전문교육사 강의 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구급교육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6번 째로 개최되었으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구급전문교육사가 모여서 경연을 펼치는 전국 대회다.

이번 대회 경북소방본부 참가팀(소방장 박진형, 소방교 권세영, 소방사 황진영, 소방사 김선희)은 ‘외상환자 척추 고정‘에 대한 주제로 실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중증외상환자 평가와 환자 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척추 움직임을 제한하는 장비 활용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효과적 강의기법과 열정적 강의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누렸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축하하며,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이어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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