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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2025년 고교 진학 특수교육생 현장 심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01 04:10 수정 2024.10.01 04:10

꿈 가득, 희망 가득 고등학교 진학 첫걸음

↑↑ 2024년 하반기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지난달 30일부터 3주간 4회에 걸쳐 202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지난 20일 전체 회의를 열어 202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선정․배치 심사를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권역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심사 방법, 일정 등을 확정했다.

운영위원회는 권성연 부교육감을 포함한 경북교육청 당연직 위원 4명과 특수학교 교장, 교감, 특수교사, 특수교육과 교수, 의사, 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 9명을 포함하여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설치된 이번 위원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와 학습권 보장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소위원회는 30일부터 안동과 포항, 구미, 경산의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순회하며 202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460명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위원회는 필요에 따라 직접 학생과 학부모 대면 심사를 통해 학생의 개별 특성과 교육적 요구, 가정환경, 진로 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생의 학습과 사회적 능력에 적합한 교육환경에 배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공정하고 내실 있는 심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학생들의 개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꿈과 희망이 가득한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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