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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캠퍼스·기업연구관·문화복지관 개관<경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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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지난 8일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하양읍 아이웨어로 31,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전정에서 내빈 및 산업단지캠퍼스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석 산업통상자원부 입지총괄과장, 이정우 경북 메타AI과학국장, 안문길 경산 시의장을 비롯해 타 지역 산학융합원장과 산업단지캠퍼스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미래 인재 요람의 출발을 함께했다.
산업단지-대학-연구소 간 공간적 융합 환경을 담당 할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는 3개 동(산업단지캠퍼스, 기업연구관, 문화복지관), 연 면적 8,228.8㎡ 규모로 조성됐다. 산학융합 교육을 위한 강의실, 연구실, 실험실은 물론, 최첨단 교육·연구 장비를 갖춘 산업단지캠퍼스는 2024년 9월부터 대구가톨릭대 반도체전자공학과, 로봇공학과, 전기공학과 3·4학년 총 253명의 학생이 산학융합캠퍼스에서 학습과 연구, 실험실습 등의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기업연구관은 기업 입주 공간, 산학융합 R&D실, 프로젝트 Lab실 등을 마련해 입주 기업과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학위 과정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대학 협업 연구개발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학생과 근로자 등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조성된 식당, 스터디 카페 등의 문화복지관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해 지역의 동량지재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의 다변화를 위해 임당유니콘파크와 42경산을 유치해 ICT 허브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며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를 인력 양성과 R&D, 취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새로운 현장 맞춤형 산학협력 생태계로 조성해 지역의 ICT 사업을 이끌어나가는 인재를 양성하면서 지역 특화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