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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새마을운동‧무궁화 만나 나라사랑 꽃 피우다”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09 01:46 수정 2024.10.09 15:28

청도군,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앞 ‘무궁화동산 조성’

↑↑ 청도군,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앞 ‘무궁화동산 조성’<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에 약 4,000㎡면적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새마을무궁화동산은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애국심 함양을 위해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억 원(국도비 6,50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5월 착공해 9월 말 준공했다.

무궁화동산에는 적단심계, 청단심계, 아사달계 등 다양한 무궁화 품종 4,000여 본이 식재됐고, 포토존과 탐방로, 무궁화 안내판, 벤치 등 편의시설도 설치돼 가볍게 산책을 즐기며 아름다운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새마을군집기를 중심으로 태극기를 형상화한 바닥디자인을 통해 조국 근대화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과 나라꽃 무궁화가 만나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김하수 군수는 “새마을운동발상지라는 역사적 공간에 무궁화가 만나 더 의미 있는 공간이 됐다”며 “새마을운동정신 계승과 함께 나라사랑 마음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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