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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포항 철근 공장 배관서 기름 누설 화재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0.17 13:43 수정 2024.10.17 13:43

직원 7명 자력 대피
소방 1시간 만 진화

↑↑ 포항 북구 송라면 한 철근 제조 공장 배관에서 기름 누설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하고 있다.<포항북부소방 제공>

포항의 한 철근 공장에서 17일, 기름 누설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4분 경, 포항 북구 송라면 한 철근 제조 공장 가열로 배관에서 기름(정제유) 누설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골르 접한 소방당국은 인력 42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7시 39분 경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가열로 설비 일부가 불에 탔지만 큰 피해는 없었으며, 당새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7명은 자력 대피했다.

소방과 경찰은 배관에서 누설된 기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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