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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하고 있는 임종식 교육감<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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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지난 18일 본청 연화관에서 수능 시험지구 도책임감독관과 중앙협력관, 시험장 학교 교감 등 총 19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수능 시행 업무처리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7일 앞으로 다가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담당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수능 시행 업무처리지침(경북)’을 바탕으로, 올해 도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개요와 시험 관리 방법, 실시 요령, 수험생과 감독관 유의 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과 전년 대비 변경 사항 등이 안내됐다.
올해 수능은 전년 보다 288명이 증가한 1만 9,856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며, 포항과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김천, 경산 등 8개 시험지구, 74개 시험장에서 오는 11월 14일 오전 8시 40분~오후 5시 45분까지(일반시험실 기준) 치러질 예정이다.
2021학년도부터 2023학년도 수능까지 운영됐던 코로나19 관련 별도 시험장과 별도 시험실은 작년과 같이 운영하지 않으며, 시험실 당 최대 인원도 28명으로 조정된다.
수험생은 응시원서 접수 시 안내받은 학교에서 시험 하루 전날인 11월 13일에 실시하는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교부받고, 수험표를 통해 자신의 배정 시험장을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은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정 행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무결점 수능을 시행했다”며 “올해도 도내 1만 9,856명 수험생 모두가 안전하고 안정적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교원 등 5,000여 명 종사자가 함께 힘을 모아 무결점 수능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