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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시, 아줌마 대축제 참가 ‘지역 농특산물 홍보’

오재영 기자 입력 2024.10.22 07:33 수정 2024.10.22 17:14

감홍사과, 오미자 큰 호응

↑↑ 아줌마대축제 참가<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지난 18일~20일까지 대구 수성구 스타디움 동편 광장에서 열린 ‘제17회 아줌마 대축제’에 참가해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문경시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농가를 지원하는 마을기업인 드림로컬푸드 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아줌마 대축제에 참가했으며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오미자를 대표하는 오미자청, 오미자 김, 오미자 뻥튀기, 오미자 막거리 등 다양한 제품과 문경에서 생산된 말린 구기자, 돼지감자 차, 작두콩 차 등도 판매했다.

문경 지역 특성상 일교차가 크고 비옥한 토질 덕분에 일명 ‘꿀사과’라고 불리는 문경 감홍이 한창 출하되는 시기로 축제에 참가한 구매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지난 19일~27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개최하는 문경 사과축제도 적극 홍보했다.

김주원 유통축산과장은 “각종 직거래 행사 참가로 지역의 농특산품을 홍보해 문경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적극 직거래 관련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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