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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서구, 내진보강·외벽 리모델링 공사 '완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22 13:55 수정 2024.10.22 14:09

이태훈 구청장 “탄소중립 실천 선도 달서구 되겠다”

↑↑ 이태훈 구청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과 서민우 구의회의장, 정창근 부의장과 시의원 등이 구청사 본관 내진보강 및 외벽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지난 21일 오후 구 청사 본관 내진보강 및 외벽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본관 입구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태훈 구청장을 비롯해 서민우 구의장, 정창근 부의장과 직원 등 50여명 이 참석했다.

본관 주요 내진보강 및 외벽 리모델링 사항은 △신기술·특허공법을 이용한 청사 내진 보강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발전시스템 설치 △달서구 전용체로 간판 교체 △청사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또 구 청사는 1992년 준공돼 건립 30여 년이 경과된 노후 청사로 안전성 확보 및 그린 리모델링을 통한 친환경·고효율 시스템 구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지원공모사업을 연계했다. 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약 11개월간 공사 기간을 거쳐 새롭게 청사를 단장했다.

특히, 이번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를 통해 전력 111kw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기존 구청사 전력 자립률을 4%에서 8%까지 끌어올려 3600만 원의 연간 전기료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구 청사 내진보강 및 외벽 리모델링공사는 신기술·특허 공법을 도입한 내진보강으로 공사비 절감 및 효과적 내진성능을 확보했다”며,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시스템 구축을 통해 친환경 그린 청사로 거듭 나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달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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