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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년 객주문학관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김승건 기자
입력 2024.10.22 14:57
수정 2024.10.22 15:05
글 짓기 대상-권한별(파천초 4)‧황서현(청송고 3)
그림그리기 대상-강과희(진보초 4)‧김동규(청송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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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군, 2024년 객주문학관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청송군 제공> |
청송군이 지난 18일 객주문학관에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객주문학관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송지회 주관으로, 청송내 초･중･고생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 학생의 감수성 발달과 재능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객주 문학관을 중심으로 한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는 총 240명(글짓기 140, 그림그리기 100)의 관내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원하는 부문(글짓기, 그림그리기)에 대한 작품을 제출했다. 글짓기 부문 시제는 당일 발표(초등-낙엽･가족, 중･고등부-친구･그리움) 됐으며, 그림그리기는 자유주제로 진행됐다.
오후 시상식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에 대해 각 부문별로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 등이 시상됐는데, 글짓기 부문 대상은 권한별(파천초 4)과 황서현(청송고 3), 그림그리기 부문 대상은 강과희(진보초 4)와 김동규(청송고 3)에게 수여됐으며, 그 외 32명의 학생에게도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대회가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하소설 ‘객주’를 집필한 김주영 작가와 같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이 탄생해 객주문학관이 한국의 대표 문학 산실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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