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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37만 경북 소상공인, 지역경제 내일을 밝히다”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22 15:20 수정 2024.10.22 17:10

23일까지 2024 경북 소상공인 대회 개최
우수 소상공인 성공사례 발표, 간담회 열려

↑↑ 소상공인대회<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지친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체인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포항 라한호텔에서 22일~23일까지 ‘2024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

경북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시·군 우수 소상공인 사례 발표(10개), 방송인 겸 사업가 홍석천의 특강, 현장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간담회 등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노력한 3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올해 경북도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지원사업(120억) ▲행복점포·새바람체인지업 지원사업(40억) ▲로컬브랜드 창출팀(11억) ▲사회보험료 지원사업(5억)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에 상주의 ‘함창명주 리브랜딩 컨소시엄팀(대표기업 아워시선 주식회사)’이 선정됐다.

향후 지역 고유 자원을 로컬브랜드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를 책임지는 민생경제 핵심은 바로 소상공인이다”며 “소상공인이 자부심을 느끼며 안정적 경제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하며, 경북도 또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정책을 계속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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