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2024윈터라이트 포차 in 경주, 1만 2000여 명 방문 속 성료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1.25 11:49 수정 2024.11.25 11:59

먹거리와 라이트쇼 어우러진 축제, 관람객 호평
소상공인과 관광 활성화 기여, 겨울 대표 축제로

↑↑ 경주시가 경주문화관 1918(구 경주역)에서 개최한 겨울 축제 ‘2024 윈터라이트 포차 in 경주’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난 22일~24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구 경주역)에서 개최한 겨울 축제 ‘2024 윈터라이트 포차 in 경주’가 1만 2000여 명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경주 사계축제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따뜻한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포장마차’를 테마로 한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 음식 부스와 경주법주, 법주막걸리 등 지역 특산 주류가 운영된 포차 광장을 중심으로 열렸다.

떡갈비, 육전, 양고기구이, 붕어빵 등 40여 가지 안주 메뉴는 방문객에게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경주문화관 1918 전시관 내부에서는 ‘차원의 문’, ‘빛 속으로’, ‘컬러 쉐도우’ 등 다양한 주제의 라이트쇼가 열려 화려함을 더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Shorts Dance Challenge’, ‘음악퀴즈 Sing-Along’, 포차 라디오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축제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경주시는 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사계축제의 첫 겨울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다”며, “이번 축제가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