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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이공대학교 사회관과 협동관 앞 광장에서 개최된 '피날레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선배, 동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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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가 지난 21일 오후 사회관과 협동관 앞 광장에서 '피날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피날레 페스티벌'은 영남이공대 학생 복지처와 총학생회, 대의원회가 2학기 종강을 앞두고 학생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대학 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재용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교직원 및 재학생 등 5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야시장에서 파스타, 대패두부김치, 나쵸, 오뎅탕, 비빔만두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에 판매해 많은 이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영남이공대 댄스 동아리 '피오레'의 축하공연, 장기자랑, 현장 퀴즈 등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아이패드 10세대, 에어팟 프로 2세대, 코닥 포토프린터 등 푸짐한 경품으로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행사장을 찾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룰렛, 보드게임, 포토 부스, 푸드트럭 등을 운영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총학생회와 각 학과(계열) 학회장이 협업을 통해 기획부터 준비, 진행까지 주도적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교수와 학생, 선배와 후배, 동기 등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총학생회에서는 이날 야시장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외국인 유학생 돕기와 지역의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박승준(i-경영회계계열) 총학생회장은 “졸업하기 전에 동기들과 함께 추억 할 수 있는 즐거운 순간을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며, “친구와 선후배들이 오랜만에 여유를 갖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 관련 행사가 조금씩 활성화되면서 생동감 넘치고 신나게 대학 생활을 하는 학생들로 캠퍼스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생이 만족스러운 대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