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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새봄 재단장한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 숙박시설 오픈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2.20 09:46 수정 2025.02.20 10:11

28일부터 숙박객 맞이, 10개 객실과 다양한 체험
봄소풍, 예끼아트페어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 개관 안내 포스터. <안동시 제공>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선성현문화단지 내 한옥체험 숙박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20일부터 예약 사이트를 오픈, 오는 28일부터 숙박객을 맞이한다. 

숙박시설은 총 10개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한옥체험촌 6채와 민가촌 4채로 이루어져 있다. 최대 82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로, 다양한 크기의 객실이 준비돼 있어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다.

숙박 예약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http://koreanhouse.kr/)과 관광거점도시안동 여행통합플랫폼(www.gb-voyage.com)을 통해 가능하며, 고즈넉한 한옥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선성수상길 걷기, 예끼마을 트릭아트 체험, 선성현문화단지 관람 등 주변 관광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리모델링 후 10% 인상된 금액으로 제공되는 숙박 서비스는 24시간 근무자 배치를 통한 야간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침구 제공 등 관광 편의성을 확장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봄 소풍 이벤트
선성현문화단지는 숙박시설 재오픈을 기념해 4월 25일~27일까지 봄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보물찾기, 토끼풀팔찌 만들기, 봄도시락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9월에는 예끼아트페어와 같은 예술적인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예끼상회’ 오픈, 관광지 상업화 시작
또한, 선성현문화단지 입구에는 안동 유일 여행기념품 전문점인 ‘예끼상회’를 오픈해 관광객이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선성현문화단지의 재오픈을 계기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성현문화단지와 예끼마을을 안동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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