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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선희 위원장(앞줄 가운데)과 위원들이 현장을 적극 살피는 등 활발한 의정 할동을 펼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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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출범한 2024년 7월부터 지금까지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입법활동을 펼치며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획위 성과는 2025년 APEC정상회의 경주 개최 확정에 따라, ‘경상북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해 324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경북도는 APEC 준비지원단 신설, 인프라 구축, 교통·숙박 개선, 경제·문화 홍보 전략 수립 등 체계적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추가 국비 2000억 원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경북이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북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양자과학기술 발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국가전략기술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인 양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해 AI·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산업과 연계를 통해 차세대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역 양자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문을 열었다는 평가다.
양자기술은 초고속 연산, 초신뢰 통신, 초정밀 계측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서, 경북도는 차세대 반도체 R&D(149억), 양자대학원 운영(242억), 국제포럼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양자산업의 거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기획위는 ‘경북도지사 공약사항 관리 조례’를 통해 도지사의 선거공약이 체계적으로 추진·관리될 수 있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 기존의 지침수준 관리에서 벗어나 이행실적 및 공개 의무를 법제화하며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민이 직접 공약을 평가하는 ‘공약평가배심원단’을 운영해 배심원단이 직접 의견을 개진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해 도지사의 공약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나감과 동시에 도민의 주권의식을 한층 강화해 도민 중심의 지역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은 위원회를 이끌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에 정책 추진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선희 위원장은 “경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와 대안을 주도적으로 마련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경제 구조를 혁신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