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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청년 구직자를 위한 면접 정장 무료 대여소 ‘꿈이룸옷장’의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켓팅식이 열리고 있다. 달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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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가 지난 25일 청년 구직자를 위한 면접 정장 무료 대여소 ‘꿈이룸옷장’의 문을 활짝 열었다.
‘꿈이룸옷장’은 지역 청년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달서구와 계명문화대가 협력해 운영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구에 주소를 둔 34세 이하 청년 또는 대구 소재 대학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용 정장, 구두, 넥타이 등을 무료로 대여한다. 이용자는 평일 기준 2박 3일 동안 정장을 빌릴 수 있으며 연간 최대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세탁비 7000원은 본인 부담이다.
달서구 거주 청년은 대상 연령을 만 39세까지 확대하고 연 6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여소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예약은 계명문화대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밖에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메이킹, 면접 코칭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경제적 이유로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실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