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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치매 서포터즈 양성 교육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1.25 18:22 수정 2018.01.25 18:22

남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남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부터 포항 시청에서 추진하는 ‘2018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해 치매 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 서포터즈는 초등학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다.
치매 서포터즈의 지향점은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이 자신이 살던 가정이나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불편함 없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실제로 치매 서포터즈로서 어떤 활동을 요구하기 보다는 교육을 받고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의미가 있으므로 전혀 등록에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서포터즈가 가까운 내 가족이, 친구가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누구라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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