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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달성군, 농기계임대사업 지속 추진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1.25 18:52 수정 2018.01.25 18:52

달성군은 25일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농업 기계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도 사업비 4억여 원을 투입해 노후 기종 교체 및 새로운 기종의 농기계를 도입한다.
군은 점점 심각해지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결과 함께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기계화를 위해 매년 농기계임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농기계 임대 실적은 6,500여 건으로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했으며, 농기계 수리센터 운영, 농번기 공휴일 비상근무, 농기계 안전교육 등 현장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달성군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현재 3개소에 87종 461대 규모로 운영 중이며, 농기계 임대사업장 내에 수리 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및 수리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http://dalseong.ambank.kr)나 전화(053-668-3240)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농기계 임대료는 1회 2일 기준으로 농기계 가격의 0.2%이며, 농기계 수리에 소요되는 일만 원 미만의 부품비는 무상이다.
김문오 군수는 “2018년도에도 임대사업의 효율을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종 35대의 노후 기종을 교체했으며, 신기종 구입은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2월 중 추진한다.
또 기존의 농업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초보 농업인 등 다양한 임대 수요에 대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해 농기계임대 및 수리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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