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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생활정치’ 행보…中企회장단·대한상공회의소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1.25 20:08 수정 2018.01.25 20:08

문재인 정부 정책 문제점 지적 및 대안마련 문재인 정부 정책 문제점 지적 및 대안마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5일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을 접견하고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하는 등 이른바 '생활정치' 현장 탐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홍 대표의 '생활정치' 행보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주간 전국 17개 시도당 신년인사회로 밑바닥 민심을 확인한 만큼,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마련해 지지층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의 일환이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당 중앙당사 당 대표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을 접견하고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업계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 중구 세종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 살리기' 방안에 대한 현장의 고충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앞서 홍 대표는 24일 '생활정치' 첫 행보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블록체인 기술기업 등 현장관계자들과 간담회 열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바 있다. 
홍 대표의 '생활정치' 행보는 일회성에 그치는 게 아니라 정부 정책 변화에 영향을 받는 각계각층을 찾아가 이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홍 대표는  26일 경기도 시흥공단을 방문해 '최저임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오는 30일에는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를 찾아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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