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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다보스에서 ‘한국 평창의 밤’…올림픽 홍보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1.25 20:09 수정 2018.01.25 20:09

외교부와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5일(현지시간) 오후 7시쯤 스위스 다보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국 평창의 밤'(Korea PyeongChang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인 다보스포럼 계기 세계 각국의 고위급 인사와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평창 올림픽이 주는 평화적인 의미에 대해 기조연설에 나섰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의 인사말도 이어졌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프레젠테이션,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장유경의 축하 공연 등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식과 평창 전통주 등도 준비됐다.
한편 올해 다보스 포럼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분절된 세계에서 공유의 미래 창조'라는 주제로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각국 및 국제기구 정상급 인사 70명 등 3,000여명의 인사들이 총 400여개의 공개·비공개 세션에 참석했다.
강 장관은 23일 다보스 포럼 참석차 출국했다. 강 장관은 24~25일 '재원 부족 해결: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 '전략적 지리:한반도'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구축' 등 공개·비공개 5개 세션에 참여했다.                                        뉴스1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63일 앞둔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및 페럴림픽 기념 전통문화행사에서 마스코트인 수호와 반다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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