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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소방청원제도 전국에서 ‘첫’ 도입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1.25 20:11 수정 2018.01.25 20:11

3주간 600명이상 직원 추천 또는 동의 의견3주간 600명이상 직원 추천 또는 동의 의견

청와대의 ‘국민청원제도’와 유사한 ‘소방청원제도’를 전국 처음으로 경북소방본부가 도입했다.
소방청원제도는 ‘경북소방 소통방’이라는 조직 내부시스템을 통해  경북도 소속 3,656명의 소방공무원이 소방업무·직원복지 등 개선이 필요하거나 다수가 원하는 정책·제도에 관해 글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게시된 의견 중 3주간 600명 이상의 직원이 추천 또는 동의한 의견에 대해서는 내·외부 전문가 등의 토론회를 거쳐 답변하게 된다.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은 “소방본부부터 일선 119안전센터까지 많은 직원들이 의사소통과 의견수렴과정에 참여, 모두가 공감하는 제도개선을 통해 화합·협력하여 강한 경북소방을 만들어 도민들에게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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