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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1.28 15:55 수정 2018.01.28 15:55

울진군 재난취약대상 현장 점검울진군 재난취약대상 현장 점검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은 25일 울진군을 방문하여 재난취약대상 현장점검과 함께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경북소방 본부장이 일선 소방관서 현장방문을 통하여 지역별 현안을 청취하고 재난취약대상에 대한 점검으로 선제적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울진군에서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한울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하여 지진,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한울원자력 현황 소개, 원자력 관련 매뉴얼 분석, 원전사고 대응방안 상호협의·토론 등을 실시했다.
특히 방사능 누출사고 및 화재 발생 시 경북소방본부와 울진소방서는 현장 지휘체계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을 구성·운영하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현장 활동에 사용된 장비 및 피복은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처리키로 했다.
최병일 본부장은 “지속적인 원자력발전소 대응매뉴얼 정비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으로 재난대응태세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윤형식 기자  yhs9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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