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영양

‘2018년 청소년 스키캠프’ 개최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05 18:12 수정 2018.02.05 18:12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전학생(8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청소년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는 ‘신나는 겨울방학 설원을 달리자!’라는 주제로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관내 초등 5학년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청소년 스키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방학기간 비행 및 탈선을 예방하고 스키라는 겨울 스포츠를 통해 대자연을 느끼며 희생정신, 리더십, 협동심 등 인성교육의 덕목을 키우고 호연지기를 기르도록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의 강습 및 자유스키 체험, 곤돌라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청소년들에게 스키체험은 소중한 추억이 됐으며 친구들과 눈싸움도 하고 밤에는 이야기꽃을 피우며 우정도 쌓았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꿈속에서나 상상하든 스키장을 처음으로 와본다”며 “친구들과 스키를 타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신나는 경험 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뜻깊은 해에 스키캠프를 통해 사제 간 이해하고 공감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캠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