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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서울·수도권 출향공직자 모임 ‘육송회’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05 18:13 수정 2018.02.05 18:13

청송군인재육성장학기금 300만원 기탁청송군인재육성장학기금 300만원 기탁

청송군은 청송출신 공무원 모임 육송회(회장 심창섭)가 지난 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신년회 겸 정기총회에서, 자라나는 고향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한동수)에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육송회는 청송출신으로 중앙부처 및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무원 및 중견기업 이상 간부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5천 8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심창섭 육송회 회장은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앞으로도 후배들이 조금 더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동수 장학회 이사장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장학기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00억 장학기금 모금 달성에 전력을 다하고 장학재단의 운영 내실화와 장학금 수혜자 확대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인재를 우리 청송에서 많이 길러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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