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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달성군, ‘도동터널 관통’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05 18:21 수정 2018.02.05 18:21

대구 달성군은 지난 4일 터널 갱구부 굴착에 착수한 지 약 5개월 만에 ‘도동터널’이 관통됐다
도동터널은 현풍면 자모리에서 구지면 도동리 사이의 다람재를 동서방향으로 연결하는 330m의 터널이다. 관통 후 터널하부굴착과 방수 및 라이닝 작업을 거쳐, 1,005m에 이르는 주변도로와 함께 2019년 말 개통 예정으로 순조롭게 공사 중에 있다.
김문오 군수는 “도동터널이 개통하는 2019년 말부터는 도동서원의 접근성이 좋아져 전 국민이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하고 편리한 터널이 되도록 개통까지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공사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군도1호선 중 다람재 구간은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많고, 특히 동절기 강설 시에는 통행이 불가능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도동서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도로선형 및 구조를 개선하여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하고자 도동~자모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이 시작됐으며, 2016년 말부터 총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돼 현재 공정률 44%를 보이고 있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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