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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여당 경북도지사 선거 첫 출마후보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06 21:11 수정 2018.02.06 21:11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북”이라며 “도민의 삶이 달라지는 행복지수로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첫 경북도지사 출마후보로 오중기 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전)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이 5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도지사 출마선언을 했다.
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출마후보는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상북도”를 슬로건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신을 계승하여 경북에 뿌리내리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가장 확실한 길”라고 선언하며 본인이 경북도정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북”을 위한 5가지 정책비전을 발표하며 준비된 후보임을 각인시켰다.
5가지 정책비전으로 ▲대기업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통한 청년창업 메카조성, ▲경북 역사·문화자원으로 ‘사람중심 문화르네상스’ ▲“36.5° 허브센터” 설립 등 경북 지자체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 ▲지역균형발전, 지방분권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 ▲4차 산업혁명시대 신속 대응, 경북의 미래 먹거리 창출 등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복지수’를 정책이행지표로써 관리하고 실천하는 성과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 출마후보는 경북의 정책전문가들로 꾸려진 정책자문단을 중심으로 경북 여러 지역을 다니며 정책토론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념을 떠나 경북의 변화를 열망하는 모든 세력을 통합하는 광폭행보를 해갈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출마후보는 지난 2일 문재인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청와대를 퇴직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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