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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남구청, 현장중심 소통행정 위생업소 생활불편민원 해소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06 21:13 수정 2018.02.06 21:13

대구남구청은 위생업소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불편 민원을 줄이고 적극행정을 펼치고자 ‘한발 더 가까이 합니다!’ 리플렛을 제작·배포한다.
지난 해 남구청 위생과는 식품·공중위생, 음악·게임업소 등 주요민원사례에 대하여 업종별과 영업업태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음식 냄새와 조리장 환풍기 및 에어컨 실외기 소음발생 민원건수가 가장 많았고, 이로 인해 이웃 간에 분쟁이 발생하고 갈등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생활불편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남구청은 올해 초 위생업소 생활불편민원 10% 줄이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주민들과의 현장 소통 행정을 실천하는 한편 ‘주민들의 건강생활 지킴이! 위생과 한발 더 가까이 합니다’ 리플렛 5,000부를 제작했다.
건전한 위행환경 조성 및 음식문화개선 사업 등 위생과에서 하는 일을 항목별로 소개하고, 식품·공중·음반·게임 등 업종별 주요 위반사례에 따른 예방방법을 수록해 영업주 스스로 준법정신을 고취시켜 법 위반율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사소한 일이지만 생활불편민원을 줄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덕구 기자  deoggu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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