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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

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 개강식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07 20:38 수정 2018.02.07 20:38

다양한 프로그램 시작 알려다양한 프로그램 시작 알려

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국호, 주민복지실장)는 2월 7일(수) 오전 11시 봉화군 보건소 4층 교육장에서 2018년 센터 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교육 개강식과 방문교육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족 60여명 등이 함께한 이날 개강식에서는 센터가 주관하는 다채로운 교육 강좌와 사업을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18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을 비롯하여 취?창업교육, 가족교육, 다문화이해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개인?가족상담, 방문교육, 언어발달지원사업, 통?번역지원서비스, 특화사업, 이중언어강사 일자리창출사업, 아이돌봄 지원사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결혼이민여성이 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17년 만족도 조사와 사업 요구도 조사 등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울러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진학의 기회 제공과 학업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초·중졸 검정고시대비반을 개설하였으며 지속적인 자녀학습지도, 부모생활교육 등을 통해 한국사회에서의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이국호 센터장은 “한국어를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에 결혼이민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평생교육에 대한 긍정적 사고와 자긍심 함양, 성공적인 취 창업 등을 이루기를 바라며, 궁극적으로는 지역 사회로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삶을 살아 가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봉화=원준석 기자
racing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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