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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환경미화원 채용 경쟁률 7.3대1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07 20:39 수정 2018.02.07 20:39

영주시가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을 위해 지난 2일까지 접수한 결과 8명 모집에 58명이 응시해 7.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응시자는 50세 이상이 1명(1.7%), 40~50세 미만 29명(50%), 30~40세 미만 25명(43.1%), 20~30세 미만 3명(5.2%)이 접수해 40~50대가 50%로 차지했다. 대졸 15명(25.9%), 전문대졸 22명(37.9%), 고졸 20명(34.5%), 중졸이하 1명(1.7%)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13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에 한해 오는 20일 2차 체력시험을 실시하고, 체력시험 합격자에 한해 28일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경쟁이 치열한 것은 실업자 증가에 따른 고용 불안과 극심한 취업난으로 상대적으로 정년이 보장되고 안정된 직장을 선호하는 구직자들의 희망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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