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올해 첫 분양 단지인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2차'를 이달 중순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대구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78㎡ 총 5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연내 3차 공급까지 마무리되면 대구국가산단 내 총 2115가구의 '유보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대구국가산단은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총 1조7572억원을 투입해 854만9000㎡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 미래형 산업단지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첨단기계, 미래형 자동차, 물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154개 관련 기업이 착공, 입주 중에 있다. 산단 배후의 주거단지에는 총 12개 단지 1만1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국가산단이 위치한 달성군은 기업 유치와 입주, 가동이 활성화되면서 유입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 달성군 인구는 25만3명으로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1만명이 늘어날 정도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현재 예비타당성 검토중인 KTX서대구역과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잇는 대구산업선철도 사업이 계획돼 있어 도심과의 접근성, 주거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2차'는 단지 도보거리에 세현초, 구지중(개교예정), 공립단설유치원(개원예정)이 들어서 국가산단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내 별동학습관, 고객맞춤형 혁신설계 등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상품이 접목될 예정이다. 집 안 가전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2차'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중리 479번지에 위치해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