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시민 안녕과 지역발전 위한 상주다리밟기 행사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3.05 18:39 수정 2018.03.05 18:39

정월대보름 상주 다리 밟기 행사가 지난 북천 시민공원에서 열었다.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 제56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기위해 열린 이날 시민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놀이패 신명의 지신밟기, 북천교를 돌아오는 1.5km 구간의 다리밟기, 소망기원제, 달집태우기, 부럼 깨기, 귀밝이술, 가훈 써주기, 복조리 나눠주기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 다리 밟기는 조선 선조 때 이수광의 지봉유설에 ‘답교 지희’로 고려 때부터 전래된 풍속으로 답교(踏橋)라고도 하고 이날 다리를 밟으면 1년 열두 달의 액을 면한다고 한다.
이에 이정백 시장은 “지속적인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 시민 모두 소원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