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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12 19:18 수정 2018.03.12 19:18

남구보건소남구보건소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인지 저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지소·진료소, 마을회관, 경로당 등 22곳에서 기억력을 강화하는 인지 중재 프로그램인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를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고령화 시대에 치매를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경상북도의 치매 예방 특화사업으로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프로그램의 5가지 영역의 인지 중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일반 어르신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치매환자도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3월부터 9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누어 매주 2회씩 50회에 걸쳐 지속적인 인지 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지 저하자 및 치매환자의 독립성과 자존감을 지켜줌으로써 심리적?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고 치매를 예방한다.
남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예방을 위한 예쁜치매쉼터 운영으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포항 만들기’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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