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식)은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3·4·5·6학년을 대상으로 1일 2시간, 5일 연속 집중지도로 총 10시간을 청송종합문화복지타운 실내수영장에서 수영실기교육에 들어갔다.
수영 의무교육 활성화와 수상안전(생존)교육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수영실기교육을 통해 체력증진은 물론 물에 대한 적응력과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기 대처능력을 배우고 익힌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청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8개교 초등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7월 중순까지 수영기능 6시간, 생존수영 4시간으로 편성하여 수영교육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수영교실 참가 전 수영장 이용수칙 및 재난안전교육, 차량이용 시 교통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송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지원과장은 “수영장을 찾아 수영교육 실시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통해 학생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쓸 것”을 당부하면서 “수영교육을 바탕으로 물에서의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길러 자기 생존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초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