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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이진훈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청년일자리 해소 공약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13 19:37 수정 2018.03.13 19:37

이진훈(자유한국당)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청년일자리 해소를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13일 성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조성으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신기술·아이디어 얼리 어답터 대구 ▲청년경제문화특구 조성 등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좋은 일자리 만들기 공약은 스마트 팩토리 전환, 청정생산환경 조성, 산업4.0사관학교, 공공데이터센터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환경과 조건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이진훈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눈높이를 낮추라고 할 게 아니라 지역 기업들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대기업과 첨단기업 유치를 지원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경기 부양과 세수 증대가 선순환하는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산업구조로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학생과 청년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나누고 경제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실험하고 도전하는 젊은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 조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경북 상주 출신인 이 예비후보는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2회에 합격했다. 이후 대구시 경제산업국장, 수성구 부구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기획관리실장, 수성구청장을 지내고 지난달 12일 퇴임했다.        대구=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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