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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성주, 찾아가는 오지마을 농기계수리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14 15:46 수정 2018.03.14 15:46

태양광 경광등 무료 부착 및 안전교육태양광 경광등 무료 부착 및 안전교육

성주군 에서는 다가오는 영농철을 대비해 수요자 중심의 농기계 수리 및 현장 교육으로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수리 봉사를 지난 13일 가천면 동원2리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70회에 걸쳐 실시한다.
지난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기간에 직접마을을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동력분무기 등 소형농기계 1,000여대의 농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리 및 정비를 해줄 방침이며  3,000원 이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수리를 해줄 계획이다.
또한, 이번 수리교육을 통해 오지마을의 농기계 수리시 발생하는 어려움과 경영비절감, 시간낭비가 크게 줄어들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갈수록 급증하는 농기계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태양광 경광등을 무료로 부착해 주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교통이 불편하고 제때 수리를 하지 못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수리팀은 언제나 영농현장 기동수리로 농업인의 편익도모와 함께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큰 고장 등으로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농기계는 인근 사후봉사업소 및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토록 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해 줄 계획”이라고 말하며 농기계 수리서비스와 함께 농기계 보관 및 점검·정비 방법, 안전사고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해 순회수리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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