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포항

해오름동맹 실무협의회 도시인프라 분야 개최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14 19:14 수정 2018.03.14 19:14

2018년 상반기 해오름동맹상생협의회 실무회의가 지난 14일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 울산·경주·포항 3개 도시 간 도시인프라 분야 사업 실무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3개 도시에 걸쳐있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공동 활용사업’을 위한 3개 도시 협의회 구성과 폐선부지의 무상사용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발의에 공동 협력하는 한편, 지난해 폐선부지 활용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추가 사업발굴에서 나서기로 했다.
또한, 기존 국도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국도 7호선 확장 및 대체도로(농소~외동)개설’과 ‘국도 14호선 단절구간 연장개설 및 도로 확장’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수립 반영 및 사업시행도 지속 건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2026년 개항 예정인 김해신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향후 지역 간 연계교통망 확충 및 신공항 수혜권역 확대를 위해 ‘고속열차 운영’ 사업도 논의됐으며, 이를 위해 열차운행계획 수립 시 국토부·코레일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차원에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