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지난 12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금융기관 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찰서 전화금융사기 TF팀(수사과장 등 8명)과 관내 금융기관 10개소 관리자 등 18명이 참석해 최근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 및 범행 의심자 식별 방법 전파와 피해의심 고액 인출자는 즉시 112신고 하도록 하는 등 금융기관과 협조체계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핫라인 구축 및 금융기관 대기표에 예방 홍보 문구 기재를 안건으로 채택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경찰은 지속적인 예방 홍보활동과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